춘양삼성의원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능과 부작용 (화순,광주,나주,보성,장흥,여수,순천,무안,강진,함평,담양,목포,구례,영광,고흥,장성,영암,광양,해남) 본문

프롤로테라피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능과 부작용 (화순,광주,나주,보성,장흥,여수,순천,무안,강진,함평,담양,목포,구례,영광,고흥,장성,영암,광양,해남)

프롤로테라피,프롤로존,아피톡신,경피유리술,신경차단술 2018. 2. 10. 22:16

스테로이드 주사란?

 

인류가 개발한 약 중에 가장 강력한 소염제는 스테로이드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이며, 본래는 우리 몸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성분인데 이를 약으로 개발하여 치료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덱사메타손은 아스피린의 100배나 되는 항 염증 효과와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소중한 약이지만 이를 남용하게 되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하고 철저한 치료 원칙을 가지고 투약해야 하는 약제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프롤로테라피와는 정반대의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테라피가 포도당을 사용하여 이완되거나 손상된 여러 구조물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통증을 신속하게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관절, 뇌혈관, 피부병, 알레르기, 류머티즘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흔히 뼈주사라고 부르는 주사가 바로 스테로이드 주사입니다. 뼈주사는 스테로이드 주사라고 바로 연결 지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테로이드가 반드시 나쁘고 해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스테로이드가 사라진다면 수많은 질환들의 치료법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뼈주사는 스테로이드 투약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과다한 양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통증 치료 목적과는 상관없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원칙을 지키지 않아서 스테로이드가 남용되면 신체에 큰 부작용을 초래하게됩니다.


소위 '명의'라고 불리는 의사들 중에는 스테로이드를 지나치게 남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의사가 명의가 아니라 스테로이드가 명의인 것이죠. 스테로이드 주사를 남용하여 환자를 늘리는 것은 매우 비윤리적인 의료 행위입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의인성 쿠싱증후군)


워낙 진통 효과가 크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환자들이 스테로이드에 과다하게 노출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소위 통증 클리닉이라는 곳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소량을 간헐적으로 사용할 때 좋은 치료제가 되지만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몸에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과도한 스테로이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매, 골다공증, 뇌경색, 관절염이 급속하게 악화되며, 심근경색 및 뇌경색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결국 치료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몸이 크게 손상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의 남용은 우리 몸에 큰 문제를 초래하므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아래의 부작용을 잘 살펴보시고, 통증 치료 후에 이러한 부작용이 내 몸에 발생했다면 그런 병원이나 약국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를 과도하게 투약하게 되면 의인성 쿠싱증후군 (Cushing syndrome)이라는 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의 과도한 투약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분비적인 질환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이 발생하면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는데 얼굴과 몸통에만 살이 찐다면 쿠싱증후군을 강력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통증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수개월 사용하여 얼굴이 매우 부어오른 환자입니다. 얼굴이 달덩이처럼 부어올라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얼굴이 많이 부었다는 말을 듣고, 병원에 내원한 경우입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뒤에도 살이 많아질 수 있는데 목뒤살이 많아지는 것을 버펄로 험프(buffalo hump)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스테로이드는 적정한 양을 초과하여 과다하게 사용하였을 때 얼굴이 부어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환자는 통증 치료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자주 투약한 환자입니다. 얼굴이 많이 부어오르며, 얼굴이 전반적으로 붉어지며,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있는 소견입니다. 워낙 얼굴이 많이 바뀌어서 주변 사람들이 누군지 몰라볼 정도로 얼굴이 달라졌습니다.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 중에 이런 외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지나치게 자주 투약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 환자는 팔꿈치의 통증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는데 피부가 위축되고 하얗게 변한 환자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손가락이나 팔꿈치 부위에 사용하면 이러한 부작용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킬레슨 건과 같은 힘줄 부위에 사용하면 힘줄이 파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의사는 환자에게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원칙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속의 환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은 후에 피부 위축이 나타나서 피부가 종이처럼 얇아지고,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멍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노인 환자에서 이러한 문제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뼈주사를 자주 맞으러 다니는 환자들 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소견입니다. 본인이 통증치료 후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투약을 중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거나 약제를 복용하는 분들 중에서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팔과 다리의 근육 위축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의 팔, 다리를 살펴보면 근육 위축이 발생하여 팔, 다리가 매우 가늘어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엉덩이나 허벅지의 두께도 크게 감소된 경우가 많습니다. 변화가 매우 천천히 발생하므로 스테로이드의 복용 및 주사에 의한 영향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는 피부 질환으로 인하여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한 환자입니다. 얼굴이 달덩이처럼 부어오르며 얼굴에 여드름이 급격하게 증가한 모습입니다. 미모의 젊은 여성인데 외모가 변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이러한 피부 트러블이 잘 발생하므로 특별히 피부과 치료를 받을 때 적절한 사용법을 잘 지켜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맞게 되면 인체에서 생성되던 부신 피질 호르몬의 생성이 멈추기 때문에 이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되며, 주사를 다시 맞지 않게 되면 심한 피로감과 무력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치 마약과 비슷하게 금단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노인층에서는 폐렴과 같은 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존에 당뇨고혈압과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혈당의 증가나 혈압의 급격한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당뇨 조절이 잘 되던 환자가 갑자기 혈당 수치가 500 이상으로 급격하게 올라간 경우가 가끔 있는데  통증클리닉 주사를 맞은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도 스테로이드 주사를 남용하는 경우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 식욕이 매우 증가하기 때문에 일부 한약이나 건강식품에도 환자 몰래 스테로이드를 섞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국에서도 처방전도 없이 불법적으로 스테로이드를 환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됩니다. 스테로이드를 몰래 유통하여 약국이나 노인 대상 복지 시설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가족이 이런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지 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을 먹기만 하면 통증이 다 없어지고, 식욕이 좋아진다면 틀림없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적절한 원칙을 가지고 사용되어야 합니다


춘양 삼성의원은 프롤로 주사, 아피톡신(봉독 주사), 체외 충격파, 통증유발점 주사 같은 치료법을 통하여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통증치료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필요에 의해서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용량을 최소화하거나 치료 간격을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적절한 원칙을 가지고 사용해야만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고 치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초소화하기 위해 steroid sparing agents(스테로이드 보조제)라는 개념이 생겼는데 즉 스테로이드 약제의 부작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의 투여량을 줄이기 위해서 다른 약제를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통증 치료시에도 스테로이드의 투약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프롤로 주사, 통증유발점주사 그리고 아피톡신(봉독주사) 등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증 치료를 잘한다고 소문난 병원 중에 스테로이드를 남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통증 치료를 정말 잘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테로이드를 남용하는 것은 아닌지 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춘양삼성의원


전남 화순군 춘양면 춘양로 94-2 (능주농협 춘양지점 주차장 내)

전화: 061-371-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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