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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삼성의원
대전자 점액낭염이란? 고관절은 관절의 운동 범위가 넓고 보행시에 많은 부하를 감당해야 하는 관절이므로 고관절 주위에는 많은 점액낭이 있습니다. 점액낭이란 쿠션 역할을 하는 작은 물주머니이며, 힘줄과 뼈 사이의 마찰을 줄이며,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대전자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외측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을 대전자 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대전자 점액낭염은 중년이나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대전자가 어디 있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대퇴 뼈 외측을 가볍게 눌러보면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대전자 (great trochanter) 입니다. 대퇴 대전자 점액낭은 대퇴 뼈의 대전자 부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면 빨..
골반 불균형이란? 골반(pelvis)은 허리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뼈이며, 좌우 두 개의 장골과 천골 그리고 미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천골은 척추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리고 장골은 양 옆구리 부위의 골반을 형성하는 큰 뼈입니다. 천골과 장골이 연결되어 있는 곳을 천장관절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척추와 골반이 연결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골반 불균형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위가 바로 천장관절입니다. 천장관절의 이완과 손상은 골반과 척추의 변형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골반과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인간은 일어서서 직립 보행을 하기 때문에 척추를 통해서 큰 하중이 아래쪽으로 전달되며, 천장관절을 통해서 이것이 양측 다리로 분산되게 됩니다. 천장관절은 이와 같이 허리를 지탱하..
천장관절 증후군이란? 천장관절이란 천골과 장골이 서로 연결된 관절을 말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통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골은 척추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리고 장골은 양 옆구리 부위의 골반을 형성하는 큰 뼈입니다. 이 천골과 장골이 연결되어 있는 곳을 천장관절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척추와 골반이 연결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인간은 일어서서 직립 보행을 하기 때문에 척추를 통해서 큰 하중이 아래쪽으로 전달되며, 천장관절을 통해서 이것이 양측 다리로 분산되게 됩니다. 천장관절은 이와 같이 허리를 지탱하고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역할을 해야 하므로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수많은 인대들이 천장관절을 단단하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