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삼성의원
대전자 점액낭염 (외측고관절통증) :프롤로주사,봉독주사,체외충격파 [화순,광주,나주,보성,곡성,장흥,고흥,장성,여수,순천,목포,무안,함평,광양,영암,담양,강진] 본문
대전자 점액낭염 (외측고관절통증) :프롤로주사,봉독주사,체외충격파 [화순,광주,나주,보성,곡성,장흥,고흥,장성,여수,순천,목포,무안,함평,광양,영암,담양,강진]
프롤로테라피,프롤로존,아피톡신,경피유리술,신경차단술 2018. 10. 29. 13:02대전자 점액낭염이란?
고관절은 관절의 운동 범위가 넓고 보행시에 많은 부하를 감당해야 하는 관절이므로 고관절 주위에는 많은 점액낭이 있습니다. 점액낭이란 쿠션 역할을 하는 작은 물주머니이며, 힘줄과 뼈 사이의 마찰을 줄이며,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대전자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외측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을 대전자 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대전자 점액낭염은 중년이나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대전자가 어디 있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대퇴 뼈 외측을 가볍게 눌러보면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대전자 (great trochanter) 입니다.
대퇴 대전자 점액낭은 대퇴 뼈의 대전자 부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면 빨간색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골반과 대퇴 뼈를 이어주는 많은 근육이 부착되어 있으며, 특히 장경 인대가 바로 대퇴 전자 점액낭 위로 지나가게 됩니다. 그림에서 가장 안쪽의 녹색 부분은 좌골 점액낭입니다.
대전자 점액낭염의 원인
대전자 점액낭염은 조깅이나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런 운동을 하지 않는 중년 및 노인 여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데 남성에 비해서 여성들이 골반의 불균형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대전자 점액낭염의 증상 및 진단
대전자 점액낭염이 발생하였을 때 가장 중요한 증상은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외측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몇 걸음을 걷게 되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30분 이상 오래 걷게 되면 다시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진 경우 통증이 다리의 외측을 따라서 엉덩이 관절부터 무릎, 발목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염증이 발생한 대전자 점액낭 부위를 누르게 되면 심한 압통이 나타나며, 밤에 잠을 잘 때도 야간 통증을 호소하며 아픈 쪽으로 눕지 못하므로 불면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보행이 힘들어지고 절뚝거리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전자 점액낭 위쪽으로 장경 인대가 지나가기 때문에 기존의 장경 인대 증후군을 가진 환자의 경우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전자 점액낭염의 치료 (프롤로 치료, 아피톡신, 체외충격파)
고관절을 과다하게 움직여야 하는 운동 (조깅, 달리기)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하며 소염제 복용 및 장경 인대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 통증이 매우 극심하다면 일시적으로 대전자 점액낭에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봉독주사 (아피톡신)도 치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1~2회 정도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데 계속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프롤로 주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천장관절 증후군, 좌골 점액낭염, 이상근 증후군 등의 고관절 및 골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급성 외상이나 과사용 (overuse)보다는 만성적으로 골반의 불균형이 발생한 환자에게서 이러한 연관성이 높아지는데 이런 경우는 천장관절 및 고관절을 안정적인 상태로 바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롤로 주사 (프롤로테라피)는 대전자 점액낭과 함께 주변 인대에 고농도의 포도당을 투약하여 손상 부위의 회복 및 증식을 통하여 안정감을 높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천장관절의 문제가 동반되어 있다면 이를 함께 치료하게 됩니다. 프롤로 주사는 일시적인 통증의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치료 효과도 빨리 나타나기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고농도 포도당이 손상 부위의 인대 및 점액낭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손상되거나 이완된 부분에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1주 간격으로 통상 10~15회 정도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 (ESWT)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의 가장 주요한 원리는 강력한 충격파에 의해서 손상된 콜라겐 섬유의 치유가 나타나며, 신생혈관의 생성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하여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또한 신경섬유를 과도 자극하여 환자의 통증 역가를 증가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을 줄여 줍니다. 만성적인 염증이 나타나면서 조직이 석회화되거나 섬유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조직이 강력한 파동에 깨지면서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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