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 통증(뒷무릎 당김): 프롤로주사,체외충격파,봉독주사,통증유발점주사[화순,광주,나주,보성,장흥,여수,순천,무안,강진,함평,담양,목포,구례,영광,고흥,장성,영암,광양,해남]

뒷무릎(오금) 통증이란?

 

뒷무릎이 아플 때 흔히 오금이 당긴다 (또는 아프다)는 말을 사용합니다. 오금은 무릎 뒤쪽의 움푹 패인 부분을 의미하는데 오금에 이상이 생기면 다리 뒤쪽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다리를 쫙 펴면 당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종아리에 통증이 생기거나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뒷무릎 통증은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주로 무릎 뒤쪽을 주행하는 인대나 힘줄의 손상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뒷무릎이 약간 당기는 정도의 불편함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악화되어 보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무릎 통증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우선 해부학적 구조를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뒤쪽의 깊숙한 곳을 오금 (popliteal fossa)이라고 하며, 여러 구조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햄스트링 근육이 무릎까지 내려와서 내측과 외측에 부착되어 오금의 내측과 외측을 구성하는데 내측은 반건양근과 반막양근 그리고 외측은 대퇴이두근입니다. 

그리고 뒤쪽 허벅지의 외측에서 시작되어 내측으로 주행하는 족척근(plantaris)과 오금의 좌우를 연결하는 슬와근(popliteus)도 오금의 주요한 근육입니다. 허벅지 뒤쪽과 무릎 오금의 외측 부위 통증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에 하나는 대퇴이두근의 근육과 힘줄의 이상입니다. 

 

오금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지만 햄스트링 근육 및 힘줄의 이상이 가장 흔한 요인입니다. 그림에서 보듯 허벅지와 뒷무릎의 내측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반막양근 또는 반건양근의 근육이나 힘줄에 이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근육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근막통증 증후군이라고 하며, 힘줄에 이상이 발생한 것을 건염이라고 합니다. 

허벅지와 뒷무릎의 외측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대퇴이두근의 근육이나 힘줄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심한 경우 종아리 외측을 따라 발가락까지 저림이 발생하거나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슬와근과 족척근도 오금의 통증을 잘 유발시킵니다. 슬와근은 무릎을 구부릴 때 경골을 내회전시켜서 신전된 무릎관절을 굴곡하게 하며 무릎의 잠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슬와근의 이상이 발생하면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이 나타나며 내려가거나 달릴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족척근은 근육 몸통은 짧지만 긴 힘줄을 가지고 있으며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을 약하게 굴곡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족척근의 이상이 발생하면 오금과 종아리의 중앙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복근의 근육과 힘줄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오금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오금 통증은 주로 근육이나 힘줄의 이상으로 발생하지만 후방 십자인대 손상이나 연골판 후각 파열, 척추관 협착증 그리고 심부정맥 혈전증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뒷무릎(오금) 통증의 원인

 

뒷무릎 통증은 무릎을 꿇고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있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호발합니다. 배관공, 전기 기술자, 광부, 정원사, 가사노동, 카펫 설치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서 호발합니다. 등산이나 암벽등반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도 호발합니다. 

또한 축구, 육상, 그리고 야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발병하기도 합니다. 

뒷무릎(오금) 통증의 증상 및 진단

 

오금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다리가 당기는 느낌과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인해 다리를 일자로 펴기 힘들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누워 있을 때도 다리를 펴기 힘들 수 있습니다. 환부에 부종이 생기거나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아리가 터질듯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몸의 방향을 바꿀 때 통증이 악화됩니다. 

위치별로 통증이 발생하는 요인을 구분할 수 있는데 파란색은 대퇴이두근, 노란색은 반건양근 및 반막양근의 이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라색은 슬와근, 녹색은 비복근 그리고 빨간색은 족척근 이상, 후방 십자인대 손상 그리고 연골판 후각 파열에 의해서 통증이 잘 발생합니다. 

뒷무릎 통증의 가장 흔한 요인은 대퇴이두근 건염입니다. 대퇴이두근 건염이 발생하면  뒷무릎의 외측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는 대퇴이두근의 경로를 따라서 바깥쪽 허벅지의 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종아리의 바깥쪽에서 발목까지 아래 다리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허벅지부터 발까지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기 때문에 척추 디스크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려고 시작할 때 심한 통증을 느끼며, 어느 정도 운동이 지속되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뒷무릎의 외측 부분을 눌러보면 심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뒷무릎(오금) 통증의 치료 (프롤로테라피, 봉독주사, 통증유발점주사 체외충격파)

오금에 통증이 발생한 급성기에는 무릎관절의 사용을 가능한 줄여줄 필요가 있으며,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고 물리치료를 시행하여 주는데 냉찜질보다는 주로 온찜질을 실시합니다. 근막 동통 증후군에 의해 발생한 통증은 통증 유발점 주사를 통해서 통증 유발 부위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아피톡신 (봉독 주사)도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증상의 정도가 심각하고, 잘 반응하지 않는다면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햄스트링과 오금을 구성하는 근육 힘줄의 이완과 손상이 이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프롤로 치료를 통해서 인대의 강화와 적절한 긴장 상태의 회복이 나타나면 증상이 크게 호전됩니다. 

허벅지의 외측 및 내측, 햄스트링 건이 부착되어 있는 치골 부위, 그리고 종아리 근육의 힘줄 이상 부위까지 함께 치료해야만 더욱 효과적입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의 가장 주요한 원리는 강력한 충격파에 의해서 손상된 콜라겐 섬유의 치유가 나타나며, 신생혈관의 생성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하여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또한 신경섬유를 과도 자극하여 환자의 통증 역가를 증가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을 줄여 줍니다. 만성적인 염증이 나타나면서 조직이 석회화되거나 섬유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조직이 강력한 파동에 깨지면서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뒷무릎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회복에 정말 중요합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다양한 스트레칭을 통하여 손상된 인대를 강화시키는 줍니다.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고강도의 운동이나 노동을 하기 전후에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해주며, 끝난 후에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강도로 스트레칭을 하다가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요령과 자세를 익히고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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