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외측 통증 (장경인대 증후군) 프롤로주사,봉독주사,체외충격파: [화순,광주,나주,보성,곡성,장흥,고흥,여수,순천,장성,무안,목포,영암,함평,강진,광양]

장경인대 증후군이란?

 

장경인대증후군은 마라톤 등을 비롯한 육상 (달리기) 선수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Runner's kne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많이 걷거나 달리는 운동이나 일을 하는 경우에 장경인대의 마찰과 손상이 발생하여 주로 무릎의 외측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장경인대가 골반 외측에서 시작되어  무릎 외측까지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골과 경골을 이어주는 인대이므로 장경인대(Iliotibial band)라고 부르며, 보행을 하거나 달리기를 할 때 무릎 외측을 안정시키고, 무릎을 굽힌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의 원인

장경인대 증후군이 달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했는데요. 달리기나 무릎 관절을 반복적으로 굽혔다 펴는 웨이트 트레이닝, 그리고 장시간의 산행 등을 하는 경우에 잘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활동이 장경인대의 이완과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꼭 이런 요인이 아니더라도 서서 긴 시간 동안 일을 하는 분들은 장경인대 증후군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의 증상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장경인대 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무릎 외측에 통증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30도 이상 무릎을 굽힐 때 통증이 더욱 악화됩니다. 그리고 무릎 바깥쪽을 눌러 보면 통증이 나타나거나 또는 불편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소리 (염발음)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릎이 걸리는 느낌이 심해져서 쉽게 굽히거나 펼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무릎 외측과 상부에 부종이 함께 동반됩니다. 계단을 오를 때 보다는 내려올 때 더욱 심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을 가진 분들은 외측 무릎의 반월상 연골 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서 관절경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수술에도 불구하고 큰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의 치료 (프롤로치료, 아피톡신 (봉독주사), 체외 충격파)

 

장경인대 증후군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다양한 스트레칭을 통하여 손상된 인대를 강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고강도의 운동이나 노동을 한 후에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의 정도가 심각하고, 잘 반응하지 않는다면 프롤로 주사 (프롤로테라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경인대의 이완과 손상이 이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므로 프롤로 치료를 통해서 인대의 강화와 적절한 긴장 상태의 회복이 나타나면 증상이 크게 호전되게 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는 무릎뿐만 아니라 장경인대의 주행을 따라 골반 외측부터 허벅지 그리고 무릎까지 동시에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역시 프롤로 주사 치료를 장경인대의 문제 부위에 시행하면 큰 호전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피톡신 (봉독 주사)도 장경인대 증후군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장경인대의 유착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근막 이완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 (ESWT)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의 가장 주요한 원리는 강력한 충격파에 의해서 손상된 콜라겐 섬유의 치유가 나타나며, 신생혈관의 생성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하여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또한 신경섬유를 과도 자극하여 환자의 통증 역가를 증가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을 줄여 줍니다. 만성적인 염증이 나타나면서 조직이 석회화되거나 섬유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조직이 강력한 파동에 깨지면서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춘양 삼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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