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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관절 증후군(골반통증,허리통증) 프롤로주사 [화순,광주,나주,보성,장흥,여수,순천,무안,강진,함평,담양,목포,구례,영광,고흥,장성,영암,광양,해남] 본문

건강칼럼/골반,고관절,엉덩이

천장관절 증후군(골반통증,허리통증) 프롤로주사 [화순,광주,나주,보성,장흥,여수,순천,무안,강진,함평,담양,목포,구례,영광,고흥,장성,영암,광양,해남]

프롤로테라피,프롤로존,아피톡신,경피유리술,신경차단술 2018. 2. 13. 13:42

천장관절 증후군이란?


관절이란 천골과 장골이 서로 연결된 관절을 말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통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골은 척추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리고 장골은 양 옆구리 부위의 골반을 형성하는 큰 뼈입니다.  이 천골과 장골이 연결되어 있는 곳을 천장관절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척추와 골반이 연결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인간은 일어서서 직립 보행을 하기 때문에 척추를 통해서 큰 하중이 아래쪽으로 전달되며, 천장관절을 통해서 이것이 양측 다리로 분산되게 됩니다. 천장관절은 이와 같이 허리를 지탱하고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역할을 해야 하므로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수많은 인대들이 천장관절을 단단하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단단하고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 인대 조직이 잘못된 자세, 교통사고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한 충격, 임산 및 출산 등으로 인하여 손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만성적인 골반 및 아래쪽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을 천장관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만성요통의 30~40%를 차지하며, 심한 경우는 하지 저림이 발생하여 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잘못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병원에 오면 디스크 시술을 한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천장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디스크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디스크로 잘못 진단되어 수술이 시행된 경우도 많습니다. 디스크라고 진단되어 수술을 받았는데 통증의 감소가 없다면 이것이 천장관절의 이상으로 초래된 것인지 꼭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가 매우 아파고 보행이 힘들 정도로 심각해서 MRI 촬영까지 했는데도 디스크 또는 뼈의 퇴행성 변화가 없거나 심하지 않다거나 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정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결과를 받게 되면 환자들은 매우 당황스럽고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천장관절 증후군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천장관절 증후군의 증상 및 진단


천장관절 증후군의 경우는 진단이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따라서 프롤로 주사 또는 기타 통증 치료제를 투약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통해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 스스로 이것이 천장관절 증후군의 증상이구나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이 확실한 임상 소견이 있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장관절 증후군이 있는 분들은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앉아 있다가 일어서면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중년 또는 노년의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허리가 빠지는 듯하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허리를 자주 삐끗하게 되며, 허리를 앞으로 숙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이 굳는 듯한 느낌이 심하며, 온몸이 뻐근하여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엉덩이나 다리가 저리게 되는데 마치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여 디스크가 생겼다고 오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아픈 부분을 보면 일반적인 허리 통증보다는 하단부 중앙의 허리 통증이 나타나며, 한쪽 또는 양측의 골반 라인을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골반과 척추의 경계면인 천장관절 부분 (빨간색)을 눌러보면 심한 압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천골의 양쪽 경계면을 눌러 보면 통증이 아래쪽까지 길게 나타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운데 허리 쪽이 아픈 것이 아니라 한쪽 또는 양측의 골반 통증이 있고,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천장 관절부를 눌렸을 때 큰 통증이 나타난다면 천장관절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 증후군의 치료 (프롤로테라피, 아피톡신, 체외충격파)


기본적인 물리치료와 진통제 투약을 할 수 있습니다. 아피톡신 (봉독주사)도 통증이 심하다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피톡신의 경우는 개인 간의 치료 효과가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며, 호전이 없다면 프롤로 주사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천장관절처럼 많은 인대에 의해서 지지되는 관절도 없습니다. 그만큼 천장관절에서의 인대 손상은 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며, 프롤로 주사를 통한 인대 강화를 통하여 큰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수술을 수차례 시행했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던 분이 프롤로 주사를 통해서 큰 호전이 되어 잘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장관절 부위를 치료하다 보면 놀랄 정도로 호전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는 천장관절의 손상이 거의 대부분 인대의 손상에서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효과적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프롤로 주사 후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증상의 호전이 빠르지 않다고 포기하는 환자를 가끔 보게 됩니다. 프롤로 주사의 효과가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그러한 치료의 경과를 이해하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인내가 필요합니다.


치료후에 1~2일 정도 시술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약간 심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서 처방해 준 치료제를 복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진통소염제나 파스 그리고 혈전용해제는 치료 기간 동안에는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다만 뇌경색, 심근경색의 경우는 혈전 용해제을 치료 기간에도 지속 투약하시기 바랍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의 가장 주요한 원리는 강력한 충격파에 의해서 손상된 콜라겐 섬유의 치유가 나타나며, 신생혈관의 생성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하여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또한 신경섬유를 과도 자극하여 환자의 통증 역가를 증가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을 줄여 줍니다. 만성적인 염증이 나타나면서 조직이 석회화되거나 섬유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조직이 강력한 파동에 깨지면서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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