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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 증후군 (프롤로주사,봉독주사,체외충격파) : [화순,광주,나주,보성,곡성,장흥,,무안,목포,함평,영암,담양,강진,광양,고흥,장성,여수,순천] 본문

건강칼럼/손목,손,손가락

손목터널 증후군 (프롤로주사,봉독주사,체외충격파) : [화순,광주,나주,보성,곡성,장흥,,무안,목포,함평,영암,담양,강진,광양,고흥,장성,여수,순천]

프롤로테라피,프롤로존,아피톡신,경피유리술,신경차단술 2018. 4. 6. 18:13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터널 증후군은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입니다. 수근관이란 손목 앞쪽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에 의해 형성된 작은 통로를 말하며, 수근관을 통하여 힘줄과 신경이 지나갑니다. 즉 수근관이라는 통로로 신경과 힘줄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이곳을 통과하는 정중 신경이 손상되면서 손바닥과 손가락 (주로 엄지, 검지, 중지)에 이상 감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3.6배나 더 많이 발생하며,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진료 현장에서 보면 손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중년 여성들 중에서 손목터널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은 손목의 통증과 함께 엄지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정중 신경 (median nerve)이 주로 엄지, 검지, 중지의 감각 신경을 지배하기 때문에 이상 감각이 이 세 개의 손가락에 나타나게 되며, 심각하게 눌린 경우는 네 번째 손가락의 저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이상감각을 호소할 때 여러 가지로 표현을 하게 되는데 타는 듯하다, 시리다, 터지는 듯하다, 쩌릿쩌릿하다 등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활동을 활발히 하는 시간보다 야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의 압박이 심해지는 경우는 엄지손가락 근육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찬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울 때 이러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근관 증후군이 장기간 지속되면 정중신경의 압박에 의해 엄지부위의 근육이 위축되면서 그림처럼 무지구 (thenar eminence)가 움푹 패인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진단


목터널 증후군의 진단을 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검사가 있습니다. 팔렌검사 (Phalen test)와  티넬싸인 (Tinel's sign)입니다. 어렵지 않은 검사이므로 환자분들도 스스로 이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팔렌검사 (Phalen test)


팔렌검사(Phalen test)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손목을 구부리고 양측 손등을 마주 보는 자세를 취합니다. 거의 90도에 가깝게 손목을 꺾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자세를 취한 후에 약 1분 정도 시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나서 손가락 (엄지, 검지, 중지)에 저림이나 이상 감각이 나타나게 되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를 취하면 수근관이 더욱 좁아지므로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 신경이 더욱 눌리게 되어서 증상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티넬싸인 (Tinel's sign)


그리고 또 다른 검사를 해볼 수 있는데 티넬싸인(Tinel's sign)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손바닥 쪽의 손목 부분을 손이나 해머로 두드리면 손가락 (엄지, 검지, 중지)에 저림이나 이상 감각이 나타나게 되며 이때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하면 많은 경우에서 손목터널 증후군이 진단됩니다. 그러나 진단이 애매한 경우는 신경전도검사, 초음파, MRI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 (프롤로 치료, 봉독 주사, 체외 충격파)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활동을 줄이고, 손을 충분히 쉬어주는 것입니다. 손목의 고정을 위해서 보조기, 밴드 또는 부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증상이 시작된 지 오래 경과되지 않는 경우는 스테로이드를 수근관에 투약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주사의 투약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프롤로 주사 (프롤로테라피)를 통하여 약해진 손목뼈의 인대를 강화시켜 줌으로써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때 프롤로 주사는 손바닥 뿐만 아니라 손등의 인대를 치료하는데 집중하게 되는데 이는 손등 쪽의 손목뼈를 잡아주는 인대들이 약해지고 이것이 수근관에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손등 쪽의 인대에 집중적인 치료를 하게 되면 큰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봉독 주사 (아피톡신)를 사용하여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 (ESWT)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의 가장 주요한 원리는 강력한 충격파에 의해서 손상된 콜라겐 섬유의 치유가 나타나며, 신생혈관의 생성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하여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또한 신경섬유를 과도 자극하여 환자의 통증 역가를 증가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을 줄여 줍니다. 만성적인 염증이 나타나면서 조직이 석회화되거나 섬유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조직이 강력한 파동에 깨지면서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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